[천지일보 충남=박주환 기자]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 김남용 지청장이 제2연평해전 전승 21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15일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에 위치한 故 한상국 상사 흉상 참배 후 유족을 위문했다.故 한상국 상사는 2002년 6월 29일 고속정 참수리 357호 조타장으로 근무할 당시, 북한 경비정의 선제 기습 공격을 받고 교전 중 장렬히 전사했다.침몰된 고속정에서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의 영해와 전우들을 지키기 위해 조타키에 자신의 팔을 묶은 채 발견돼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.김남용 지청장은 故 한상국 상사의 부친을
제2연평해전 발발 20주년“서해 영웅들의 희생·공헌 기억” [천지일보 천안=박주환 기자] 충남서부보훈지청이 25일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 영웅 故 한상국 상사의 모교인 홍성군 광천읍 소재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에 건립된 흉상 앞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했다. 올해는 쏟아지는 적군의 포탄 속에 끝까지 조타석을 지키고 산화한 우리고장 호국영웅인 고(故 )한상국 상사가 영원한 서해의 별이 된 제 2연평해전이 일어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. 이날 추모행사는 故 한상국 상사의 후배인 충남드론항공고 학생들과 김주호
“故 한상사의 용기·투혼 국민과 함께할 것”“평화로운 나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무”[천지일보 홍성=박주환 기자] 제2연평해전의 영웅인 故 한상국 상사의 제18회 추모식이 28일 모교인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에서 거행됐다. 이날 초모식에는 故 한상국 상사 유가족과 동문, 보훈단체장, 국회의원, 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.충남서부보훈지청에 따르면 故 한상국 상사는 1975년 충남 보령시 웅천읍에서 태어나 광천제일고등학교를 졸업했다. 1995년 해군에 입대해 부사관 155기로 임관 후 포항함, 충주함, 부산함에서 조타사로 근무했다.